영국 옥스포드대학교는 17일 발표한 공보에서 영국과 프랑스 연구인원과 다국가 제약회사가 협력해 추진한 에볼라 백신연구가 이미 2기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곧 여러 나라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인체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보는 EBOVAC2라 명명한 이 프로젝트는 신형의 에볼라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데 취지를 뒀다고 전했습니다.
옥스포드대학측은 연구인원들은 영국과 프랑스에서 건강한 성인 자원봉사자 600여명을 모집해 백신 2단계 임상실험을 진행할 것이며 에볼라가 만연하는 서아프리카 나라에서 임상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진행한 1기 임상실험에서 영국 자원봉사자 87명이 백신을 주사했으며 결과 백신의 면역원성이 좋고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