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사 MH17 비행기가 추락한지 1년이 지났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17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항공기 추락사고에서 숨진 298명 조난자들을 추모하고 조난자 가족들에게 위문을 전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조난자들을 추모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사건진상을 규명하고 사고 책임자를 법에 따라 징벌하는것이라고 말했다. 반기무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리 제2166호 결의에 근거하여 펼친 독립적인 국제조사에서 진척을 가져오는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17일은 말레이시아 항공사의 MH17비행기가 추락된지 1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면서 이는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정세가 여전히 준엄하고 관련충돌을 조속히 종말지어야 할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재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표했다.
지난해 7월 17일, 암스테르담에서 꾸알라룸뿌르로 향하는 말레이시아 항공사 MH17려객기가 로씨야 국경에 근접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내에 있던 298명 인원은 전부 조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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