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AU)이 주최한 아프리카 에블라퇴치회의가 20일 적도 기니의 수도 말라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는 아프리카 에블라 퇴치 경험을 총화하고 바이러스 감염 국가의 재건 사항을 토론했습니다.
이날의 장관회의에서 사회사무를 책임진 카로코 AU위원은 국제사회가 에블라바이러스 감염국가의 재건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한 바이러스감염 국가들이 다원화된 자금마련 경로를 찾아 앞으로 에블라와 기타 바이러스에 대한 응급대응능력을 갖출 것을 희망했습니다.
카로코 AU위원은 아프리카에는 세계인구의 13%가 생활하지만 의료종사자 수는 세계의 3% 뿐이며, 많은 아프리카국가들의 공공의료자금은 기초의료체계 운행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2일간 열렸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정치요인, UN기구, 아프리카 지역조직 관원, 전문가 및 일부 기타 나라대표들이 아프리카 에블라 퇴치의 경험과 교훈, 서아프리카 주요 바이러스 감염국가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바이러스 퇴치 후의 기초의료체계 재건, 사회발전의 융자지원, 향후 아프리카대륙 바이러스 방역 등 문제에 대한 대책을 토론했습니다.
(번역: 실습생 안해금)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