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간으로 7월 25일 저녁 8시 29분경, 중국은 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3호을/원정1호" 운반 로켓으로 차세대 북두항법위성 두개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이 두 위성은 3시간 반쯤 비행한 후 "원정1호"가 두 위성을 예정궤도에 진입시켰습니다. 이번 발사의 원만한 성공은 북두항법시스템이 세계적인 보급건설목표를 향해 또 한걸음 내디딘 것으로 됩니다.
이번에 발사된 두 위성은 지구중원궤도위성이며 중국이 발사한 18번째와 19번째 북두항법위성입니다. 위성은 궤도에 진입한 후 앞서 발사된 17번째 북두항법위성과 공동으로 신형 항법신호와 위성간 연결 등 시험검증작업을 전개하게 됩니다.
이번에 발사한 위성과 운반로켓은 각기 중국항공과학기술그룹회사 산하의 중국공간기술연구원과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이 연구제조한 것입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