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벨지끄, 정신적고통 안락사 신청 3분의 1 수용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31일 12:19
벨지끄에서 정신적고통을 리유로 안락사를 신청한 경우 약 3분의 1이 받아들여진것으로 나타났다고 벨지끄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에브 티앙퐁 박사 등 6명의 벨지끄 의료진이 참여한 연구에서 우울증이나 인격장애 등으로 인한 정신적고통때문에 안락사를 요구한 사례에서 3명중 1명에 대해 안락사가 시행된것으로 조사됐다고 벨지끄 공영 VRT 방송이 전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7년에서 2011년 사이에 《참을수 없는 정신적고통》을 리유로 안락사를 신청한 100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했다.

이중 35명에 대해 안락사가 시행됐으며 48명은 추가검증을 받도록 했다. 2명은 자살했다. 나머지는 안락사신청을 철회하거나 연기했다.

벨지끄에서는 2012년에 1432건의 안락사가 시행됐다. 이는 전년보다 25% 증가한것이다. 2013년에는 1807건의 안락사가 시행되는 등 안락사증가 추세가 계속되고있다.

화란이 지난 2001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법으로 허용한데 이어 2002년 벨지끄, 2009년 룩셈부르그가 이에 동참했다. 미국에서는 오리건주가 1997년부터 허용했다.

벨지끄는 또 화란에 이어 지난해부터 미성년자의 안락사를 허용하고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