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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새로운 거점--훈춘 국경 통상구

[기타] | 발행시간: 2015.07.31일 15:01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길림성 동부 도문강하류, 길림성 최동단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러·조 3국이 접경한 국경 통상구 도시입니다.



천혜의 지리적 우위를 자랑하는 훈춘시는 러시아와 산과 물이 잇닿아 있고 조선과 강을 사이두고 인접해 있으며, 일본·한국과는 바다를 사이두고 마주하고 있습니다.



"닭 울음소리 세 나라에 들리고 꽃향기가 세 나라 에 풍긴다"라는 말도 훈춘이 상술한 세개 나라와 지척에 이웃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훈춘시는 도문강 지역국제협력개발의 핵심지역으로서 "동북아 금삼각"이라고도 불리웁니다.



1. 훈춘통상구

장령자(長嶺子) 통상구라고도 불리우는 훈춘통상구는 현재 길림성의 유일한 대러시아 개방의 육로 통상구입니다. 훈춘시 동남부에 위치한 훈춘통상구를 통해 러시아 자르비노, 블라디보스토크 등 항구도시와 직통할 수 있습니다.

훈춘통상구에서 자르비노항까지는 거리가 60여Km밖에 안됩니다. 2014년 중러 양국이 체결한 협력 협정에 따라 양국은 자르비노 대형 만능항을 공동 건설하게 되는데, 이 항구의 연간 물동량은 6천만톤으로 동북아지역의 최대 항구의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2. 권하통상구

권하통상구는 중조 국제여객화물도로운송 통상구입니다. 조선 라진시와 51Km 떨어져있는 권하통상구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조선 라진-선봉 경제자유구와 직접 통할 수 있는 국가 일급 통상구입니다. 권하통상구와 원정통상구를 연결하는 다국가 도로 대교는 라진경제무역구로 통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3. 훈촌 철도 통상구

훈춘철도통상구는 훈춘국경경제협력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4년 통상구의 석탄 수입량은 60.8만톤, 2015년 총 3억원 인민폐를 투자해 전반 업그레이드와 개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개조가 마무리 되면 광궤하차와 준궤하차 능력은 각기 연간 433만톤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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