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1일 밝힌데 따르면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서열 2위 인물인 파드힐 아흐마드 알하얄리가 18일 미군의 한차례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같은 날 미 국방부는 초보적인 검측결과 테러조직 "이슬람국가"가 이달 앞서 이라크 쿠르드 무장과의 충돌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을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21일 성명을 통해 알하얄리가 이라크에서의 "이슬람국가"조직 활동을 책임지고 있으며 2014년 6월 이 조직이 이라크 2대 도시 모술에 대한 침범 등 일련의 공습을 획책 실시했을뿐만 아니라 시리아와 이라크 양국간의 무기와 폭탄, 차량, 무장인원 수송의 주요 책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재정, 군사작전 등 핵심 업무를 이끌어온 알하얄리의 사망으로 이슬람국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