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교통중추국제물류센터 조감도.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선미 기자 = 21일 오후, 제9회 전국 네트워크매체 룡강행 일행은 목단강시를 방문해 목단강시목달농산물국제물류원구,목단강교통중추국제물류센터프로젝트와 화성국제물류센터프로젝트를 참관했다. 성내외 취재팀은 대 러시아 수출무역의 활성화와 ‘중외중’ 운수방식 운용은 룡강동부 륙상 해상 실크로드 경제권 건설에 큰 몫을 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대러시아 수출 활성화

　　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6월사이, 목단강시 대 러시아 수출입총액은 14억 8700만달러로 전성의 26%를 차지했다.이중, 대 러시아 수출이 7억 4500만달러로 전성의 17%를 차지했다.1-6월사이, 목단강시 변경소액무역방식의 대 러시아 수출입총액은 12억 5600만달러로 동기 수출입총액의 85%를 차지했다.이중 수출이 6억 5200만달러, 수입이 6억 400만달러이다.

　　대 러시아무역에서 민영기업의 수출입 비중이 90% 이상 차지했다.특히, 가방, 용기, 농산물 등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러시아에 대한 중국 무역의 중요성을 강화하기 위해 목단강시는 화성국제물류센터프로젝트를 이용해 중러 륙해연결운송 대통로(목단강시는 러시아를 통해 화물을 중국 동남연해 주요 항구 및 세계각지에 운송)를 건설했다.이 프로젝트는 목단강을 중심으로하고 수분하, 동녕 통상구를 지점으로 할빈, 대경, 치치할 등 성내와 상해,광주 더 나아가서 한국, 러시아, 일본 등 항구도시들을 연길시켜 해상운수, 자동차운수, 철도운수를 기초로 보세, 국제컨테이너화물련계운수,수출가공, 저장, 배송, 국제무역, 물류정보네트워크플랫폼 등을 일체화한 내륙항구기능을 구비한 현대화국제물류프로젝트이다.

목달농산물국제물류원구에서 일군들이 신선한 과일을 차에서 내리고 있다.

　　대 러시아 농산물 판매 안정적이 발전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상반년, 목단강시 대 러시아 야채 수출액은 9734만달라, 대 러시아 과일 수출액은 3610만달러로 안정적인 발전을 가져왔다.이런 성과를 거둔데는 목단강 목달농산물유한회사의 공헌이 크다.

　　2009년 12월에 설립된 목달농산물유한회사는 창고, 제품전시, 정보거래플랫폼, 식품검측과 물류센터 등 기능을 갖춘 현대화종합성 농산물국제물류원구이다.

　　년간 거래량은 50만톤, 년 거래액은 2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또 3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앞으로 목달농산물유한회사는 료식, 숙박, 오락, 교통운수 등 관련업무를 발전시켜 목단강시 경제발전의 새로운 경제성장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흑룡강성 동남부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경영 품목이 가장 다양하며 관리가 규범화된 농산물집산센터로 부상해 러시아 극동지역의 ‘채소바구니’,’식량과 기름 창고’로 거듭날 전망이다.

화성국제물류센터.

　　‘중외중’로선 시간 줄이고 원가 절약

　　목단강시위 선전부 당국동 부부장에 따르면 전통적이 수출입 운수는 ’중중’(中中)을 주요 선로로한다.례를 들어 목단강시 화림현 가통타이어(佳通轮胎)회사 하루 생산량은 1만 3천개 타이어이다.전통적인 운수 방식은 대련 내륙항을 통해 수출하는 것이다.그러나 현재는 ‘중외중’(中外中) 즉 목당강에서 출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통해 중국 내륙으로 들어와 다시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다.이런 새로운 모식은 원가에서만 20-30%를 줄일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목단강에만 있는 독특한 우세이다.이 또한 목단강시에서 ‘1대1로’전략사상을 관철 실시함에 있어서 앞선 조치이다”고 당국동 부부장이 말했다.

　　목단강 교통중추국제물류센터 1기 공정은 이미 실험 운행 단계에 들어갔으며 2기공정의 기초건설도 이미 완성된 상태이다.

　　목단강교통중추국제물류센터는 목단강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빈, 목단강 ,수분하, 동녕 대 러시아 대통로에 있는 륙해련계운송,철도 해상 련계운송의 교두보와 중추역이다.이 또한 흑룡강성이 건설하고 있는 륙해 실크로드 경제권의 중요한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는 수출저장, 증가서비스, 화물류전, 집중통관, 입창환급 등 기능을 가지고 있다.또 흑룡강성 동부 수출화물이 목단강교통중추국제물류센터에서 한번에 통관하고 검증되며 한번에 수출서류를 처리해 다시 1류 통상구를 통해 수출되는 흑룡강성 동부의 최대 내륙항으로 건설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