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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8월 27일] 중국 정저우석간지(鄭州晚報)는 26일,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복지부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대학 졸업생 규모가 749만명에 달해 2014년의 727만명에 비해 또 22만명이 늘어났으며 역사 최고기록을 창조했다고 보도했다.
90후 졸업생이 계약한 직업을 보면 판매업에 종사한 비율이 17.3%로 가장 높았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인터넷+ 시대에 전민 창업 기회가 도래하면서 15.6%에 달하는 90후 졸업생들이 자주창업을 선택했고 판매업의 뒤를 이었다는 점이다. 기능공의 점유율은 9.3%로 3위를 차지했다. 국유기업이 90후 졸업생들의 가장 큰 환영을 받았지만 70%를 초과하는 졸업생들이 민영기업과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수준을 보면 90후 졸업생이 계약한 급여가 기존에 비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의 평균 계약 급여는 2687위안으로 2014년에 비해 244위안 인상됐다.
전공으로 보면 호텔 관리가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전공으로 집계됐다. 호텔관리류, 통신류, 전자상거래류, 법률류, 마케팅류, 컴퓨터 응용기술류, 전기자동화류, 공상관리류, 기계기능공류, 환경과학류와 물류류 등 11개 전공 졸업생들이 체결한 계약 급여가 총체적인 수준을 초과했다. 그중에서 호텔 관리류, 통신류와 전자상거래류 전공이 가장 높았으며 계약 급여는 각각 3634위안, 3489위안과 3305위안에 달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