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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이 돌아온다!"...관광산업도 기지개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8.29일 21:55
[앵커]

메르스 사태 이후 발길을 뚝 끊었던 중국 관광객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침체 됐던 국내 관광업계도 기대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히는 남산의 YTN 서울타워.

시내 전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아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발아래로 서울을 굽어보려는 관람객들로 전망대가 붐빕니다.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인 데다 다양한 기념품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은 덤입니다.

[두 웨이, 중국인 관광객]

"여행하고 쇼핑하러 왔어요. 메르스 때문에 못 왔는데 뉴스에 관련 소식이 안 나와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왔어요."

명동도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이윤우, 서울시 관광협회 중국어 통역원]

"5,6월보다 (중국인들이) 2배 이상 늘어난 것 같아요. 안내하느라 정신없습니다. 관광지와 맛집을 물어보세요."


서울 시내 면세점 역시 쇼핑백을 든 중국인들로 가득합니다.

[김명인, 롯데면세점 소공점 책임]

"메르스 이후 매출이 50% 이하 감소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현지여행사 초청, 한류 콘서트 등으로 회복세를 보입니다."

중국인 비중이 높은 시내 면세점 전체 매출은 지난 7월 반 토막 이하로 떨어졌다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방자치단체나 기업들과 힘을 모아 소비 진작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9월 말이면 중국인 관광객 수가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 주춤했던 관광산업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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