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한화전 시구를 할 예정이다.
2일 스포츠업계에 따르면, 그는 오는 5일(토요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한화 팀을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대전 출생인 송중기는 한화 이글스 '골수팬'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5월 군 전역식 당시에도 "야구를 좋아한다. 군 생활을 하면서 한화 이글스가 내게 큰 힘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송중기의 팬 뿐만 아니라 한화 팬 역시 그의 시구를 기대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11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LG트윈스 팀으로 시타를 한 바 있다. 군 제대 후 더욱 늠름해진 그가 어떤 시구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KBS2 월화 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 김원석 극본, 이응복 연출)를 촬영 중이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100% 사전 제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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