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한국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신화망 한국채널 개통에 축하문을 보냈다.
[신화사 베이징 9월 2일] 9월 1일, 한국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신화망 한국채널 개통에 축하문을 보냈다. 축하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톈수빈(田舒斌) 신화망 총재, 그리고 신화망 직원 여러분들께
신화망 한국채널이 개통된데 즈음하여 저는 서울시정부를 대표하여 신화망 모든 직원분들께 가장 진심으로 되는 축복의 인사를 보냅니다!
중국의 국가통신사인 신화통신사는 정치, 경제, 인문 등 영역에서 중한 양국의 교류 촉진 및 협력에 중요한 교량 역할을 발휘해왔습니다. 신화사가 주최하는 신화망은 한국 국민들 마음속에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년전, “서울-베이징 수교 20주년” 기념차 저는 팀원들을 이끌고 베이징에서 3일간의 우호방문을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방문기간 귀(貴)사이트에서 안배받은 두명의 기자들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었습니다. 그들의 견고한 직업 수양은 아직까지도 저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2014년, 신화망 한국어채널이 정식으로 개통됐다는 소식을 접한 저는 한국어채널을 통해 국민들이 중국 각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최신 발전을 제때에 접할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 기쁨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국 각 분야에 대한 보도를 다루는 한국채널이 개통된 오늘, 저는 귀사이트에 대한 감사와 찬양의 뜻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화망에서 이렇듯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네티즌들을 위해 한국에 대한 보다 직접적이고도 전면적인 이해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저는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1992년8월24일에 수교된 이래, 중한 양국 관계가 각 영역에서 신속한 발전을 이룩했음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 최대의 무역파트너이자 최대 수출 시장이고 수입래원국이라는 점, 중국은 한국 최대의 해외투자 대상국이라는 점, 한국은 중국의 제1대 입국 관광객 원천지라는 점, 상대국에 거주하는 양국 유학생수가 모두 선두를 차지한다는 점 등에서 보아낼수 있습니다. 현재 근 8만명에 이르는 한국학생들이 중국에서 학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한국에서 유학하는 중국 학생도 매우 많은바 단지 서울만 보더라도 근 5만명에 이르는 중국 유학생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과 더불어 “한풍(漢風)”은 한강 양안에 불어쳤고 중한 관계의 여론은 적절한 방식으로 보다 돈독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정치, 경제, 안전 등 각 분야에서의 쌍방협력에 강심제가 주입되었고 중한 양국의 인문교류는 새로운 시를 엮어왔습니다.
중한 양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개통되는 한국어채널 및 한국채널은 양국교류의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서울시정부와 국민들을 대표하여 신화망 및 신화망 한국채널이 미래의 발전에서 더 풍부한 성과를 이룩하고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보다 밀접하게 이뤄지며 오랜 세월을 이어온 양국 국민들의 우의도 더 새롭게 꽃피길 희망합니다.
서울시 시장 박원순
2015년 9월 1일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