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우수신문상, 《인터넷길림신문》 우수사이트상 수상

본사 최승호편집 우수편집상, 김룡, 안상근기자 우수기자상을 수상

9월 2일 오전,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의령도소조와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5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식이 연변정무중심 회의실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박학수의 사회하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당위서기, 제5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조직위원회 주임 림혜영이 경과보고를 진술하고 평심위원 대표인 채영춘과 김호웅이 각기 우수인물상 심사보고와 정품출판물상 심사보고를 진술하였다.

우수도서상과 우수신문상을 수상한 단위대표들(좌2 본사 한정일부총편).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정품출판물부문에서는 《정률성평전》(민족출판사), 《연변조선족사》(연변인민출판사) 등 10부의 도서가 우수도서상을, 《예술세계》(연변인민출판사), 《장백산》(장백산잡지사) 등 6개의 잡지가 우수간행물상을, 《길림신문》, 《료녕조선문보》, 《흑룡강신문》, 《연변일보》, 《중국조선족소년보》 등 5개의 신문이 우수신문상을, 《인터넷길림신문》, 《연변교육출판사》 등 2개의 사이트가 우수사이트상을, 중국조선족민요경전, 중국조선족소년아동무용기본교육과정 등이 우수 음향제품상을 수상하였다.

특수공헌상을 수상한 우빈희(박문봉 대리), 한명웅(우2).

우수간행물, 우수음향제품, 우수사이트상 수상자들(우1 본사 김성걸주임).

우수인물부문에서는 우빈희(민족출판사 사장), 한명웅(연변교육출판사 사장, 총편집) 등 2명이 특수공헌상을, 최홍매(민족출판사), 김순옥(료녕민족출판사) 등 7명이 우수도서편집상을, 김해영(민족출판사), 남금월(연변인민출판사), 전미선(연변교육출판사) 등 3명이 우수도서교정상을, 전영걸(연변인민출판사), 윤옥(연변교육출판사), 김성현(연변대학출판사) 등 3명이 우수도서제작상을, 리옥화(민족출판사), 리여천(장백산잡지사), 김선화(연변인민출판사) 등 3명이 우수잡지주필상을, 채운산(연변인민출판사), 채성길(연변교육출판사) 등 7명이 우수잡지편집상을, 김병순(민족화보), 서정옥(민족단결잡지) 등 2명이 우수잡지기자상을, 정려란(연변인민출판사), 윤철(연변교육출판사), 김향란(도라지잡지사) 등 3명이 우수잡지디자인상을, 최승호(길림신문사), 채복숙(흑룡강신문사), 김일복(연변일보사) 등 6명이 우수신문편집상을, 김룡, 안상근(길림신문사), 장설화(연변일보사), 안해연(중국조선족소년보사) 등 10명이 우수신문기자상을, 윤호(연변일보사), 리민선(료녕조선문보사), 리명화(중국조선족소년보사) 등 3명이 우수신문디자인상을, 권동일(연변일보사), 박군걸(해란강닷컴), 김성화(조글로) 등 3명이 우수사이트편집상을, 정혜(길림민족음향출판사)가 우수음향편집상을, 최윤수가 우수음향제작상을, 김학민, 김영순 등 4명이 우수발행상을, 모춘림, 서진도 등이 우수인쇄상을 수상했다.

우수신문편집상 수상자들(좌2 본사 최승호편집).

우수기자상을 수상하고있는 본사 김룡(오른쪽), 안상근기자.

연변대학 김호웅교수는 정품출판물상을 수상한 《인터넷길림신문》에 대해 중국 최대 우리글 뉴스사이트로 조선족 관련 국내외 열점뉴스에 대한 추적보도 등 대형 계렬보도들을 통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련속 4차례나 중국신문계 최고상인 《중국신문상》(국제전파부문)을 수상하였는데 이는 소수민족문자로 된 신문으로는 유일무이한 일이라고 하면서 우리 글 뉴스사이트중 유일하게 우수사이트상을 수상한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조룡호는 총화연설에서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과 자치주성립 63주년, 두번째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을 충분히 긍정하고 문화대상을 수상한 집단과 개인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나서 조선문신문출판업계가 앞으로의 사업에서 더욱 훌륭한 성적을 거둘것을 바랐다.

시상식에는 전임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 강광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처장 김혜숙,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주임 김정일과 민족출판사, 료녕민족출판사,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등 성내외 조선문신문출판단위의 책임자와 수상자 및 언론사 기자 등 150여명이 참가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