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부터 열린 락앤락 베이징 고객사은 특가판매 행사에 고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생활용품 업체 락앤락(LOCK & LOCK, 중국명 乐扣乐扣)이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 왕징(望京)에서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락앤락은 오는 27일까지 왕징 월마트 매장이 있는 신이청(新一城) 1층 카페브로스 맞은편 행사장에서 ‘락앤락 고객사은 특가행사’를 실시한다.
총 500평 규모의 행사장에는 락앤락의 대표 제품인 밀폐용기를 비롯해 캐리어, 에코 프라이어, 여행용 가방, 냄비류, 전기청소기, 압력솥 등 1천여종의 제품이 전시되며 제품별로 평균 60%에서 최고 80%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실례로 기름 없이 튀김을 만들 수 있는 에코 프라이어는 기존 판매가가 1천970위안(36만4천원)인데, 이번 행사에서 518위안(9만6천원)으로 대폭 할인되며 락앤락 스톤 냄비 3종세트는 1천380위안(25만5천원)에서 398위안(7만4천원)에, 여행용 가방도 688위안(12만7천원)에서 200위안(3만7천원)으로 대폭 할인된다.
국내에서 ‘이종석 텀블러’로 인기를 끈 198위안(3만7천원)짜리 락앤락 별자리 텀블러도 98위안(1만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베이징락앤락 노석주 부장은 “중국 소비자 뿐만 아니라 교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이번 행사 장소로 왕징을 선정했다”며 “락앤락의 다양한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락앤락이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6월말부터 쑤저우(苏州), 웨이하이(威海), 광저우(广州), 옌타이(烟台), 톈진(天津)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락앤락 창고대개방’ 행사의 일환이다.
하루 평균 6~8천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옌타이에서는 평균 1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