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미국서 총기로 목숨 끊는 사람 년간 2만 1000명 넘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9.11일 13:12
10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쎈터(CDC)의 집계를 보면 2013년을 기준으로 각종 총기류로 인한 사망자는 무려 3만 2383명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3만 2000명이 넘는 총기류 관련 사망자가운데 총기류를 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전체 사망자의 3분의 2나 차지했다.

2013년 총기류를 통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인은 2만 1175명에 달했다. 나머지 만 1208명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총기류로 인한 사건, 사고로 숨진것이다.

더우기 총기류를 리용해 스스로 세상을 등진 청소년의 82%는 부주의한 상태로 집에 방치된 총기류를 사용한것으로 드러났다.

또 총기류를 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시도는 《성공률》이 무려 85%에 달했다. 반면 약물 등 다른 수단을 통해 세상을 등지려는 시도의 성공률은 2%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미국내에서는 무차별 란사에 따른 총기 관련 사건, 사고를 줄이는 한편 총기류를 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총기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 총기란사로 35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이후 총기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내놓자 총기를 리용해 세상을 등지는 사건발생률이 80% 가까이 줄었다.

이스라엘 역시 군인들이 총기를 사용해 목숨을 끊는 사건이 빈발하자 총기류를 집으로 가져가지 못하도록 제한한 이후 총기로 인한 사망률이 40%나 줄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도 총기규제가 허술한 주(州)에서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률이 미국 전체 평균보다 5배나 높았다고 지적하며 《총기에 대한 규제가 서둘러 도입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다고 4월 23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책을 매개로 산업발전의 성과를 보여주고 산업교류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