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멍젠주(孟建柱) 중국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로 9일부터 12일까지 공안, 안보, 사이버정보 등 부서 책임자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방문기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제이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 수잔 라이스 국가안보 보좌관 등을 만나 양국이 공동으로 사이버 범죄를 단속하는 등 문제에서 뜻을 같이 했습니다.
멍 서기는 중-미 양국은 인터넷 대국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 양국간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의 상호 신뢰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사이버 해킹이나 상업기밀을 훔치는 행위를 반대한다며 그 누구든 중국 내에서 이같은 행위를 했을 경우 국가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법률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멍 서기는 중-미 양국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이버 범죄를 단속하는 것이 양국은 물론 국제 사회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9/13/VIDE1442139480143607.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