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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외국인 강력 범죄 60.5% 급증 '특히 중국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9.24일 07:12

조선족인 오원춘은 지난 2012년 4월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28세 한국인 여성 A씨를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하고 시신의 살점을 무려 300여 조각을 낸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사진은 범죄현장



한국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해 저질러지는 강력 범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유입이 급격히 늘어난 중국인들에 의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고, 성범죄도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엽기적인 살인 사건으로 충격을 준 경기도 수원 '오원춘 사건'이 괜히 일어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013년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중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를 저질러 검거된 인원은 2008년 6679명에서 2009년 7884명, 2010년 8185명, 2011년 1만 164명, 2012년 1만 720명으로 4년 새 60.5%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8월 말까지 5대 범죄 피의자로 검거된 외국인이 7420명에 달해 외국인 강력 범죄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지난 2012년의 경우 1만 720명 중 폭력범이 8408명으로 전체의 78.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절도범 1682명(15.7%), 강간범 355명(3.3%), 강도범 188명(1.8%), 살인범 87명(0.8%)의 순이었다. 특히 강간 범죄가 2008년(178명)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7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549명 경남 513명 인천 476명 충남 415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구로구 가리봉동, 용산구 이태원동,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등 4대 외국인 밀집 지역 주변에서 많이 붙잡혔다. 영등포서 652명, 구로서 520명, 금천서 232명, 용산서 314명, 안산단원서 460명, 시흥서 351명 등 이 4곳에서만 2529명(전체의 23.6%)의 외국인이 5대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검거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6,354명으로 전체 외국인 범죄자의 59.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인 775명(7.2%), 미국인 642명(6.0%) 순이었다. 중국인의 경우 최근 국내 유입이 많아지면서 2007년 2416명에서 2012년 6354명으로 5년 새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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