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시진핑, 공식행사 때 넥타이 색깔 선택하는 비결은?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9.27일 06:47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공식행사 때 매는 자신의 넥타이 색깔을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冯丽媛)의 의상 색깔에 맞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홍콩 남화조보(南华早报)는 "펑리위안 여사가 공식행사 때 특유의 화려한 패션으로 관심을 받을 때 항상 칙칙한 검은색 정장을 입는 시진핑 주석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같이 보도했다.



▲ 지난 22일, 미국 시애틀에 도착한 시진핑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실제로 시 주석과 펑 여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시애틀에 도착했을 때 각각 파란색 넥타이와 파란색 자수가 새겨진 흰색 드레스를 입었으며 지난해 모리타니를 방문했을 당시 펑 여사가 금색 줄무늬가 있는 회색 재킷을 입었고 시 주석은 금색 넥타이를 맸다.

행사의 성격도 넥타이 색깔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지난 5월 주리룬(朱立伦) 타이완(台湾) 국민당 주석을 만났을 때 시 주석과 주 주석 모두 파란색 넥타이를 맸으며 이달 초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롄잔(连战) 전 국민당 주석을 환영할 때도 같은 색상을 선택했다.

신문은 이에 대해 "파란색이 국민당과 다른 친(亲)중국 성향 정당의 상징적인 색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 주석이 넥타이를 매지 않으면 비공식 행사임과 동시에 사적인 친밀함을 표시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지난 2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 백악관 웨스트윙(대통령·참모 업무공간)에서 블레어하우스(영빈관)로 이동하는 동안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3년 캘리포니아주 서니랜드 정상회담 때와 지난해 11월 베이징 정상회담 때도 넥타이를 매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9%
10대 3%
20대 9%
30대 29%
40대 12%
50대 6%
60대 0%
70대 0%
여성 41%
10대 0%
20대 3%
30대 21%
40대 1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국가문물국, 미국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 추적

국가문물국, 미국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 추적

현지 시간으로 4월 17일 국가문물국은 미국에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을 성공적으로 추적하여 반환했다. 반환식은 뉴욕 주재 중국 총령사관에서 열렸으며 미국 뉴욕 맨하튼지방검찰청은 압수한 중국의 류실 문물예술품 38점을 중국정부에 인도했다. 초보적 감정을 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람회 기간 세계적 회계법인 KPM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리성적 소비라는 큰 환경에서 소비자는 제품 자체의 품질과 경험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제소비박람회는 아태지역에서 규모가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해관총서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수출입규모가 사상 동기 처음으로 10만억원을 돌파, 성장속도가 6개 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민영기업의 1분기 수출입액이 5.53만억원으로 10.7% 성장, 수출입총액의 54.3% 를 차지, 1분기 대외무역총액의 ‘반벽강산’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