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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귀성, 귀경 길... 피로 푸는 스트레칭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9.28일 08:38

틈틈이 몸 풀어줘야

고향으로 가는 '귀성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추석은 주말과 겹치는 바람에 연휴기간이 짧아 교통체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운전자나 탑승자 모두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야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올바른 운전자세=운전에 좋지 않은 자세는 운전석을 앞으로 바싹 당겨서 앉는 자세다. 이런 자세는 시야를 좁아지게 할 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허리 근육도 긴장하게 돼 피로가 더 빨리 나타나게 된다.

장거리 운행을 할 때는 좌석 시트에 엉덩이와 등이 밀착되게 앉아야 한다. 등받이의 각도는 15도 정도 뒤로 기울이는 것이 좋다. 페달과의 거리는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을 정도로 약간의 여유를 주어야 한다.

핸들과 몸체와의 거리는 양손으로 핸들을 9시15분 방향에서 잡은 뒤, 한쪽 손을 다른 손 위에 갖다 놓았을 때도 한쪽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는 정도의 거리가 적당하다. 의자를 뒤로 빼거나 등받이를 뒤로 제치고, 발과 팔을 쭉 뻗은 채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다.

머리받침대의 중앙부가 눈의 높이와 같은 수준이 되도록 머리받침대를 조정한다. 만약 머리 받침대를 분리한 상태로 주행을 하게 되면 가벼운 충돌 시에도 고개가 심하게 흔들려, 목뼈, 목의 인대 손상, 목 디스크, 목뼈 골절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스트레칭=틈틈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목 관절 스트레칭이 있다.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목을 좌우로 각각 3회씩 회전시킨다. 목을 돌린다는 생각보다는 머리의 무게를 몸이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크게 회전시킨다.

목뒤근육 스트레칭은 오른손바닥으로 머리 왼쪽 뒤통수를 감싸 쥐고, 45도 오른쪽, 앞으로 지긋이 당겨서 5초 이상 있다가 원위치 시킨다. 다음은 반대로, 왼쪽 손바닥으로 머리 오른쪽 뒤통수를 감싸 쥐고, 45도 왼쪽, 앞으로 지긋이 당겨서 5초 이상 유지한다.

어깨근육 스트레칭은 오른팔을 편안히 늘어뜨린 상태로 팔꿈치를 가볍게 90도로 굽히고 힘을 뺀 상태에서 왼쪽 손으로 오른 팔꿈치를 감싸 쥐고, 천천히 힘껏 왼편으로 지긋이 당겨서 5초 정도 유지하면 된다.

팔 근육 스트레칭은 팔꿈치를 편 상태로 양손의 손목을 꺾어서 손등을 허벅지 위에 대고, 손가락은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팔에 체중을 서서히 가하며, 손목이 천천히 꺾이게 한다. 팔꿈치 근육이 당겨지면 5초간 유지한다.

허리근육 스트레칭은 좌석에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척추를 곧추세우고, 허리에 5초간 힘껏 힘을 준다. 허벅지ㆍ장딴지근육 스트레칭은 운전대 아래의 빈 공간으로 한쪽 다리부터 직선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발목을 발등 쪽으로 최대한 꺾고 5초간 유지한다.

발목근육 스트레칭은 발목관절을 크게 원을 그리며 천천히 돌리면서, 이때 발가락을 오므렸다 폈다하는 동작도 함께 해주면 된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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