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이 27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기후변화문제 지도자 업무오찬회에 출석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오찬회를 사회했다.
2014년 기후변화회의 주최국인 뻬루 우마라 대통령과 2015년 기후변화회의 주최국인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그리고 파키스탄과 에짚트, 브라질, 꼴롬비아, 남아프리카, 한국, 볼리비아, 메히꼬, 독일, 일본, 영국, 미국 인디아, 유럽리사회 등 30여개 국와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오찬회에 출석했다.
습근평 주석은 오찬회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올해 말에 진행될 기후변화 빠리대회는 국제사회 기후변화대응에 새로운 계획을 제정해주고 국제사회가 친환경발전을 모색하는데 큰 방향을 제시해주게 된다.
빠리대회에서 달성한 협의는 자금, 기술, 적응 등 여러 요소를 균형적으로 처리하고 효과적인 집행수단을 제정해야 한다. 협의는 반드시 기후변화 기본공약의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특히는 공통하면서도 구별되는 책임원칙과 공평원칙, 자아능력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각국은 자국국정에 근거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주계획을 제정해야 한다. 그리고 발달국가는 자금과 기술 관련 의무를 리행하고 2020년까지 해마다 1000억딸라를 제공하는 관련언약을 실행하는 한편 발달도상국가에 기후우호형기술을 양도해야 한다.
중국은 줄곧 책임지는 태도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왔다. 중국은 기후변화대응을 발전방식 전변을 실현하는 중대한 기회로 삼고 중국국정에 맞는 저탄발전의 길을 모색할것이다.
중국정부는 이미 기후변화대응을 국가경제사회발전 총전략에 포함시켰다. 작년 단위당 국내생산총액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5년보다 34% 줄어들었다. 향후 중국은 온실기체배출을 더 통제하고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내지 45% 감소시킬것이다.
중국정부는 자국국정과 발전단계, 실제능력에 부합되는 국제책임을 계속 짊어질것이다. 올해 상반기 우리는 국가자주기여계획을 정식 교부하고 관련 조치를 선포했다. 그리고 이틀전 중국과 미국은 기후변화 관련 두번째 공동콤뮤니케를 발표했다.
중국은 또 “중국기후변화 남남합작기금”을 조속히 가동하여 기타 발전도상국가 기후변화대응을 지지함과 아울러 발전의정을 락착하는 과정에서 세계 각국과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할것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각국 지도자들이 오찬회에 참석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각국 지도자들은 전세계가 저탄소 경제로 전변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고 기후변화대응 자금을 조달하며 빠리대회 협의담판진척을 가속화하는것과 관련해 토론했다.
편집: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