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내 정보기술(IT)의 호황 등 영향으로 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해 취업하는 중국류학생들이 급증하고있다.
북경의 중국·세계화브레인쎈터(中國與全球化智庫)는 2014년 중국류학생 36만 3800명(전체 류학생수의 79%)이 취업을 목적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귀국자비률이 2010년의 2배로 높아졌다.
정부가 경제구조조정과정에서 과학과 기술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창업을 독려하는 점이 류학생귀국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되고있다.
중국정부는 9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인 북경-천진-하북, 상해시, 광동성, 안휘성, 사천성, 무한시, 서안시, 심양시 등 8곳을 《전면적혁신개혁시범구》로 선정했다.
상해인력채용업체인 스프링 프로페셔널의 스티븐 오리사는 공학이나 정보기술(IT)을 전공한 류학생들이 귀국하는 주되는 리유가 IT 붐이라며 특히 스마트폰시장이 활황을 이루고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경제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기에 젊은 류학생들이 예전과 달리 귀국을 원하고 있다며 류학생들이 중국에서 취업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호적신청 등 혜택을 볼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