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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꼬리가 갈라지는 것은..몸이 보내는 신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0.10일 08:46

숨은 질병에 주의해야

입 끝이 갈라지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눈 아래 다크서클이 생겼는가. 이런 것들은 무해한 증상일수도 있지만 질병이나 다른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일수도 있다. 영국 런던의 지역 보건의인 에요 파무보니 박사는 "이런 신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신체가 말해주는 건강신호 7가지를 보도했다.

◆뱃살이 늘어난다=예전에 입었던 청바지가 들어가지 않아 뱃살이 늘어났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허리둘레가 여자는 80㎝, 남자는 94㎝ 이상이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등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만과 뱃살, 당뇨병은 몸을 피곤하게 하며 집중력에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자주 소변을 보게 하며 물을 마시게 한다. 장기적으로는 시력과 혈액순환 그리고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와 정기적인 운동으로 뱃살을 빼야 한다.

◆눈과 팔꿈치 주위에 황반이 생긴다=누런 빛깔을 띠는 얼룩무늬 또는 얼룩점 즉 황반이 눈과 팔꿈치 주위에 생기는 것은 안검황색종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피부 아래에 지방이 쌓이면서 생기는 것이며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신호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심장과 뇌 관련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 주위에 다크서클이 생겼다=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을 때 생길 수가 있지만 알레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알레르기가 생기면 눈 주위를 긁거나 코를 문지르게 된다. 예를 들어 집 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의 한 가지 원인으로 꼽히는 데 이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계속 가려우면 항 알레르기제제가 도움이 된다.

◆발이 간지럽다=헬스장이나 수영장에서 운동을 한 뒤 발이 간지러울 때가 있다. 눅눅한 환경은 곰팡이 감염을 증가시키고 이 때문에 발이 간지러울 수가 있다.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비늘로 덮이거나 축축한 발진이 생길수도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발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야 하며 항 진균 크림을 사용할 수 있다.

◆입꼬리 쪽이 갈라진다=이런 증상이 있으면 시금치, 케일 같은 녹색 잎채소나 살코기, 달걀 등의 비타민B군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 갈라진 곳이 건조해지면 감염이 될 수 있다. 감염 부위를 촉촉하게 하고 국소 치료를 병행하면 된다.

◆머리털이 가늘어진다=몸속 철분 수치가 낮을 때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건강을 의식해 철분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을 기피하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에 걸릴 수도 있다. 또한 갑상샘 질환도 머리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액 검사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 섭취를 늘리고 보충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변비가 생겼다=섬유질과 물 섭취를 늘리라는 신호다. 섬유질은 변비와 복부 팽만감 등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섬유질은 사과, 키위 등의 과일과 견과류, 통곡물, 양파 등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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