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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0월 9일] 중국 유니온페이가 지난 8일 “국경절 연휴기간의 유니온페이카드 소비 데이터”를 발표한데 의하면 올해 “국경절”기간 유니온페이카드의 “타은행간 총 거래액”은 6469억위안, 거래 총 건수(筆數)는 5억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5.4%와 19.5%로 증가된 수준을 기록했다.
각 산업의 소비데이터를 보면 “국경절”기간 쇼핑류 소비금액이 가장 높았으나 관광출행 관련산업이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쇼핑으로 인한 카드결제금액이 1000억위안을 돌파하면서 소비데이터의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30% 증가된 수준이다. 슈퍼, 대형 가전제품과 일용품이 비교적 높은 공헌율을 보이면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65%, 36%, 12%로 증가했다.
해외 카드사용에서 중국관광객들은 일본, 한국, 태국을 대표로 하는 단거리 해외여행 목적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추석, 국경절이라는 두 명절의 “연결”효과에 유럽 및 미국에서 날로 보완되고 있는 유니온페이 사용환경이 힘을 실어줘 프랑스, 이태리 등 유럽 주요국가의 거래량도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했다. [글/ 신화사 기자 리옌샤(李延霞), 류정(劉錚),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