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회견에서 흑룡강성 교육청 서매(徐梅)청장(우)이 흑룡강성과 러시아간의
교육교류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 흑룡강성 교육청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회 중러 박람회를 계기로 교육방면에서 흑룡강성과 러시아 사이의 협력 상황을 소개했다.
러시아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도입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최근 3년간 여러가지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뛰여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정기적으로 량국 대학교 교장 포럼을 조직하고 1200여명의 방문자를 러시아에 보냈으며 800여명의 러시아 전문가를 초빙했다. 80여개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해 102명의 국비 류학생을 러시아에 보냈으며 또한 1만 여명에 달한 러시아 류학생을 모집했다.
성내 29개 대학교에서 지난 한해 3469명의 러시아 류학생을 받아들였는데 이는 흑룡강성에 있는 류학생 총수의 30%를 차지했다. 흑룡강대학, 할빈사범대학, 흑하학원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 블라고베셴스크에서3곳에 공자학교를 세워고 중국어 수업, 문화보급, 교재 개발 등 사업을 전개해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급 중국어,어법리론, 번역리론과 실천 등 172개 수업 교실을 열고 3760명 학생을 받아들였다.
중러 청소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또 중소학생 여름 캠프, 문예 공연, 스포츠 경기 등 활동을 조직해 해마다 교환 사생이 5000여명에 이르렀다.
흑룡강성 교육청은 향후에도 러시아 교육기구와의 긴밀한 교류와 소통 그리고 지연적 우세를 살려 이미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러 량국의 교육 공동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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