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전문의를 통해 성형을 하지 않았다는 검증을 받은 안젤라 베이비가 성형 관련 비방 행위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젤라 베이비는 검진 뒤 법적대리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 성형 여부 검증 결과 및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예고했다.
안젤라 베이비 측은 이 성명에서 15일 중국의학화학원 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해 현장 공증이 진행되는 가운데 "두부와 얼굴에 수술을 하지 않았다. 수술 후의 흉터도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젤라 베이비 측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법원 주심법관이 진단을 건의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변호인이 제안해 이뤄진 일이라고 정정했다.
마지막으로 안젤라 베이비 측은 "이후 발생할 수도 있는 안젤라 베이비의 성형을 비방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안젤라 베이비는 법적 절차를 통해 합법적 귄익을 지킬 것이다"며 앞으로의 루머 확산 단속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중화권을 넘어 한국에서도 '성형미녀'로 알려져 유명세를 치른 안젤라 베이비는 15일 전문의를 통해 치아교정 외에는 성형의 흔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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