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민당이 17일 오후 제19차 전원대표대회 림시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홍수주 대표의 대만지역 지도자 선거출마 지명을 해지하였다.
한편 현임 당주석 주립륜의 선거출마를 비준하였다.
회의 개막식에서 대만당국 지도자 마영구와 홍수주, 주립륜, 국민당 전 주석 련전과 오백웅 등이 선후하여 축사를 하였다.
축사에 이어 회의에서는, 홍수주의 지명 해지안을 두고 거수투표를 진행한 결과 891명 중 812명이 찬성표를 냈다.
차기 대만지역 지도자 선거는, 차기 대만지역 민의대표 선거와 같은날인 2016년 1월 16일에 진행된다.
지난 17일 국민당 대표로 선거에 재출마하게 될 주립륜을 제외하고 민주당 지명자 채영문과 친민당 지명자 송초유 등이 차기 대만지역 지도자 선거에서 각축을 벌이게 된다.
편집:전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