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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중소학교 교장 양성반 개강식 민족대학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0.20일 09:23

왼쪽으로 부터 중앙민족대학 평생학원 조려홍 부원장, 중앙민족대학 평생교육학원 박승권 원장,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악장구 부 순시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조률처 박문수 부처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와 길림성교육청, 중앙민족대학이 공동 주최한 전국 부분적 조선족 중학교 소학교 교장 양성반 개강식이 10월 19일 오전, 중앙민족대학에서 있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악장구 부 순시원, 중앙민족대학 평생교육학원 박승권 원장, 동북3성조선어문협력지도소조 판공실 박문수 주임, 그리고 부분적 성과 자치구 조선족 중학교 소학교 교장 50명이 양성반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날 중앙민족대학 평생학원 조려홍 부원장이 개강식을 사회하고 중앙민족대학 평생교육학원 박승권 원장이 환영사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악장구 부 순시원이 축사를 한데 이어 양성반 수강생 대표인 길림성 연길시 중앙소학교 강해영 교장이 발언했다.

  개강식에서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악장구 부 순시원은 민족특색이 있는 조선족 교육은 이중언어교육과 민족문화전승, 민족단결교양 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지만 우리나라 도시화, 공업화의 진척과 더불어 새로운 문제점에 처했다고 말하였다. 국무원 관련 문건에 의해 설립된 동북3성조선어문협력지도소조는 조선어문과 민족문화를 발전, 보호하는 면에서 선두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비추어 올 초 개최된 동북3성협력소통회의에서는 전국 부분적 성과 자치구 조선족 중학교 소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양성반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악장구 부 순시원은 이번 양성반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학습을 통해 선진적인 교육 리론과 학교 경영 리념을 민족특색, 지역특색이 있는 학교 실제에 결부하여 시대발전에 보조를 같이 하고 우수한 민족문화를 계승하며 만족스러운 민족학교를 건설함으로써 민족교육과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표했다.

  양성반 수강생 대표 길림성 연길시 중앙소학교 강해영 교장은 근년래 조선족 교육이 높은 질을 자랑하고 민족특색이 있는 발전의 길을 걸어온것은 지방정부와 교육부문이 조선족교육을 중시한 덕분이라고 말하였다.

  강해영 교장은 정부와 교육부문은 특히 조선족 중학교 소학교 대오건설에관심을 갖고 조선족 교육발전에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고 표하였다. 강해영 교장은 그러나 조선족교육은 인구가 줄어들고 류동성이 큰 일련의 영향으로 지역간 조선족교육발전수준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말하였다. 강해영 교장은 이런 조건에서 조선족학교 교장의 개인 성장과 전문성 양성은 현지 조선족 교육 진흥에서 중요한 작용을일으킨다며 조선족학교 특색에 맞는 양성반을 개최해 전반 지역의 조선족 교육을 공동 발전시키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양성반의 개최는 중앙 민족사업회의정신을 학습하고 관철하는 중요한 조치일뿐만아니라 제6차 전국 민족교육사업회의가 금방 끝난 시점에서 개최되여 그 의의가 더 크다.

  양성반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기간 민족대학에서 개최된다.

  출처:중앙인민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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