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온바오에 따르면 "1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집값은 분명 폭등할 것이다. "
화위안(华远)그룹 런즈창(任志强) 전 회장이 최근 열린 '2012 중•유럽 개인투자 고위급 포럼', '2012 창지(长吉) 부동산 춘계 포럼' 등에서 한 말이다.
중국 최대 증권 포탈사이트 둥팡차이푸넷(东方财富网)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런즈창 전 회장은 포럼에서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의 주기는 일반적으로 1년 반에서 2년 사이로 잡는다"며 "현재의 집값 하락세는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며, 이후에는 집값이 폭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1선급 도시는 일정한 개발이 완료됐지만 2•3•4선급 도시는 현재 도시화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집값이 오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런 회장은 "현재 은행에서는 집값 하락세에 맞춰 시중 은행들이 주택구입 대출금리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 돈 있는 사람이 저금리라는 최적의 조건으로 주택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바보 같은 짓이다."며 현재가 부동산 구입의 적기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