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인 부영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특별초청 부이사장은 24일 제11차 베이징-도쿄포럼에 참가해 "동아시아지역협력 관점에서 보는 중일관계"란 제목의 오찬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중일관계와 중국 주변 나아가 세계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보다 열린 시야로 중일관계를 관찰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중일관계가 오늘날 이처럼 복잡한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은 역사 및 현실적 여러 가지 요소가 얽힌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중일 양국은 진정한 이해가 부족하며 일본측은 중국인의 관심사를 들어주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조어도문제를 예로 들면서 일본측은 지금까지 자기 주장만 내세우면서 중국정부와 인민의 강렬한 의견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중국인민은 조어도를 잃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분쟁의 방치는 포기를 뜻하지 않는다며 이는 일본측이 홀시한 중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중일 양국이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계속 자신의 관점에서만 문제를 고려해서는 안된다고 표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동시에 쌍방도 중일관계를 개선, 발전시키는 지역적 시야를 다시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창의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새로운 의정의 추진은 동북아시아협력에 보다 넓은 무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영 부이사장은 중일관계와 동아시아협력이 조속히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너그럽게 호혜 협력하는 길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