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가 26일부터 29일까지 베이징에서 소집됩니다.
국제언론은 이를 고도로 주목하고 충분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5중전회에서 심의하게 될 "제13차 5개년 계획"과 관련 인사조정이 외부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언론은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회의에서 향후 중국경제발전에 보다 많은 개혁조치를 도입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지"는 보도에서 이번 전체회의는 경제성장을 안정시키는 단기 대책을 토론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은 현재 경제발전방식을 소비위주의 성장모델로 바꾸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 주류 언론은 중국 미래경제성장율에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5년 중국은 고성장율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패턴 전환을 위해 경제성장율을 6.5%로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싱가포르"연합조간지"는 중국경제하행압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비추어 관변측이 향후 5년간의 경제증속목표를 하향조절할지 여부에 대해 외부는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하면서 중국이 향후 5년간 경제증속을 6.5%로 하향조절한다고 해도 2020년 중국 국내총생산과 도농주민 평균 소득이 2010년의 두배에 달하게 하는 것은 여전히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지"는 글에서 제13차 5개년계획에 언급될 수 있는 일련의 목표를 소개하면서 국유기업 개혁심화, 서비스업 수준제고, 금융업 최적화 등 의제도 토론중점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토론하게 될 인사의제도 국제언론이 주목하는 초점으로 되었습니다. 국제언론들은 관련 인사조정이 중국공산당의 차기 전인대를 위한 준비작업이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