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군 중국 국방부 보도대변인은 2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군용기는 관련공역에서 법에 따라 비행자유를 향유한다면서 중국측의 비행자유를 방애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최근에 일본항공자위대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중국 비행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이륙한 차수가 동기대비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매체도 일본이 오키나와 나하기지의 F-15 전투기를 두개 중대로 늘릴 계획이라며 현재 중국 군용기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 비행임무가 만부하작업상태에 처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양우군 대변인은 일본이 발표한 수치는 일본이 장시기동안 중국 함선과 비행기에 대해 근거리 추적과 감시, 교란을 한 행위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런 행위는 중국의 함선과 비행기 안전에 해를 끼칠뿐만아니라 중일간의 해상과 공중 안전문제를 유발하기 쉽다고 지적했습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중국의 군용기는 관련영역에서 법에 따라 비행자유를 향유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비행자유를 방애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