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英) 외교부 대변인은 2일 러시아 여객기가 이집트에서 추락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인원이 전부 조난당한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는 31일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출발해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에어버스 A321 비행기가 이륙 20분만에 시나이반도 중부에서 추락했고 비행기에 탑승했던 모든 인원이 조난당했는데 중국측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러시아의 비행기가 이집트에서 추락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모든 인원이 조난당한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또 습근평 국가주석과 이극강 총리, 왕의 외교부장이 각기 푸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 라브로프 외무장관에게 위문 전보를 보내 조난자들에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조난자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문을 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