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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프 정상회담…양국 새로운 발전 국면 열어갈 것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1.03일 15:02

[CCTV.com한국어방송]

[앵커멘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2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기사본문]

시진핑 주석은 양국 정상의 밀접한 교류는 양국 관계의 훌륭한 전통이라면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정치적 상호 신뢰을 선도하고 보장하는 역할을 발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양국은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양국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한 발전을 유지해 양국 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자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는 실무 협력과 인문교류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양국이 이미 계약을 체결한 원자력발전,항공기 제조를 비롯한 대형 협력 프로젝트를 원만히 진행시키고 고위급 인문교류 체제를 활용하며 1000명 연수생 계획을 조속히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국 지방 협력을 핵심으로 새로운 행사를 전개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세 번째는 신형 국제 관계 구축을 공동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호혜공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국제관계를 추진할 것을 바라며 서로 존중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협력 공생의 이념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 등 중대한 문제에서 밀접한 전략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희망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기후변화 협약대회를 준비중인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이에 협조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의‘일대일로’구상과 유럽 경기부양 프로젝트(융커플랜)가 조속히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중국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간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현재 중-프 양국은 경제무역,투자,원자력에너지,관광,인문 분야에서의 협력이 밀접해지고 있다면서 중국정부와 협력해 기후변화협약 프랑스대회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 뒤 양국 정상은 ‘중-프 정상 기후변화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경제무역,금융,에너지,친환경,인문 분야를 비롯한 여러 협력 문서 체결식을 지켜봤습니다. (편집:박해연 림영빈 왕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11/02/VIDE144646289971064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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