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만전(常萬全)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3회 아세안국방장관 확대회의 기간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면담했습니다.
상만전 국방부장은 최근 미국군함이 제멋대로 중국 남사군도 관련 섬 인근해역에 진입했는데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남해의 여러 섬들은 자고로 중국의 영토였으며 중국은 섬 건설을 통해 자기의 주권을 표명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상만전 부장은 중국은 그 어떤 국가보다 남해의 평화와 안전, 안정을 더욱 수요하며 남해항행의 자유에는 종래로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국방장관은 미국측은 남해 섬 영토의 귀속에 대해 그 어떤 입장도 소유하지 않지만 각 측이 남해 각측 행동선언과 관련 국제법 규칙을 이행하여 섬 건설을 중지하고 평화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계속 미국이 장기간 진행해 온 원칙을 견지하고 국제법에 따라 항행과 비행자유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만전 부장은 남해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에 관계된다며 이를 침범하려는 시도에 대해 중국인민과 중국군대는 절대로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