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김우빈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여고생에게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여고생은 동상이몽 26회 주인공으로, 우도에 살고 있는 17세 박수아 양이다. 수아 양은 출연 당시 엄마의 빚을 갚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알바소녀'로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행사 차 제주도를 방문한 김우빈은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학생 중 제주도에 오면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박수아 양을 행사장으로 초청했다.
김우빈은 수아 양과 만나 “매일 아르바이트만 하지 말고 학교 잘 다녀. 항상 건강해야 해”라며 여고생 박수아양에게 훈훈한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김우빈이 “수아를 실제로 보니 얼굴도 작고 너무 예쁘다”며 박수아양을 보자마자 기습 포옹을 서슴치 않았다고 전해 주변 팬들의 부러움을 산 사실도 밝혔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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