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외교부는 지난 10일 내외신 기자 브리핑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G20정상회의와 아태경제협력체(APEC) 제23차 정상회의 참석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G20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터키의 안탈리아에서 개최된다.
리바오둥(李保東) 외교부 부부장은 브리핑에서 회의기간 시진핑 국가주석은 정상회의 모든 행사에 참석하여 세계경제상황에 관한 견해와 주장을 깊이 피력하고 각측이 협력을 통해 도전에 대응하면서 공동으로 성장의 새 동력을 찾아낼 것을 주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을 제13차 5개년계획에 결부시켜 중국의 개혁심화, 개방형 경제 새 체제 구축 및 정책조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중국이 2016년 개최할 G20정상회의의 준비상황을 각국 지도자들에게 통보한다.
시 주석은 회의기간 브릭스국가 지도자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며 관련 국가 지도자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8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APEC 제23차 정상회의에서도 시진핑 주석은 여러 중요 행사에 참석하면서 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