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리랑의 리더 김택남(金泽男)
[모이자닷컴] 중국 스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광주를 배경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기획사인 동진헌트(대표 윤철신)에 따르면, 중국 인기 그룹 아리랑의 리더 김택남(金泽男)과 중국의 실력파 가수겸 작곡가 정성(郑晟)이 함께 참여한 새 프로젝트 노래 ‘모이자’와 ‘지독한 사랑’ 의 뮤직비디오가 오는 17일부터 광주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중동포 백청강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아리랑 그룹 김택남은 중국온라인 기업 알리바바 방송에서 한국의 한류스타들과 함께 출연하는 ‘서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한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중국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수겸 음악감독 정성은 한국가수 채연이 불러 인기를 얻은 “믿음(相信)”의 원곡 가수이기도 하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뮤지션 활동을 이어가며 향후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한류스타 발굴과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광주의 (주)동진헌트와 중국의 재중동포 네트워크 사이트인 모이자닷컴(moyiza.com) 등과 함께 온라인 형 한류 콘텐츠 기획사업(zaicorea.com)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광주를 배경으로 한 한류 콘텐츠 제작은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도시마케팅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