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 안탈리아에서 미국은 이미 파리 테러사건후 프랑스와 정보공유를 가속화했지만 미국은 군대를 파견해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를 타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 제10차 정상회의 폐막후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보다 신속하고 빈번하게" 프랑스측과 "이슬람국가"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해 미국은 프랑스와 정보 및 군사행동 내용을 공유하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이슬람국가"를 약화시키고 최종 소멸하는 목표를 재천명했지만 군대를 증파해 이 조직을 타격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16일 미국과 프랑스 두 나라 군대가 군사정보를 한층 더 공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