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이 17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말레이시아 나지브 총리를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바다를 사이두고 마주하고 있는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훌륭한 이웃이고 동반자라며 량국간 선린친선협력을 심화하는것은 쌍방의 근본리익과 장원한 리익에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은 말레이시아와의 관계발전을 주변외교의 선차적 발전방향중 하나로 계속 간주할것이며 말레이시아와 함께 량국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함의를 부단히 풍부히하고 실무협력수준을 제고하여 량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것이라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발전전략의 접목을 확대하고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 공동건설을 계기로 량국 실무협력에 새 활력을 부여하며 경제무역과 상호련계, 상호소통, 기초시설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력있는 중국업체들이 말레이시아에 투자하는것을 계속 권장할것이라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진척중의 중요한 회의라며 중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진척에서의 말레이시아의 역할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각측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구도내에서의 협조를 강화하고 제반 합의와 성과를 전면 관철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 경제성장을 위해 기여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지브 총리는, 중국의 개혁심화는 량국협력에 더 많은 발전기회를 가져다주었다며 말레이시아는 금융과 기초시설, 상호련계, 상호소통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길 바라며 또 “일대일로”제안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나지브 총리는 또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아세안과 중국간 전략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쌍방간에 존재하는 문제들은 제 분야에서의 쌍방간 호혜협력에 영향주지 말아야 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는 각 회원국들이 지역 전면적 경제동반자관계 협정을 조속히 달성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편집:최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