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간밤의tv]박보영도 못살린 개콘, 두 자릿수 시청률도 무너졌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1.30일 07:35

제공|KBS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개그콘서트’의 마지막 자존심인 시청률 두자릿수가 무너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은 전국기준 9.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0.1%에 비해 0.2%P 하락한 수치다.

무엇보다 이는 시청률이 집계가 제대로 이루어진 2010년 이후 최저 시청률이다. 올해 들어 10%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개그콘서트는 지난 8월 10.2%까지 시청률이 떨여졌다. 최근에는 10%대를 겨우 지키는 모양세를 보였지만 결국 지난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에 서거로 결방된 후 2주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는 한 자릿수라는 최악의 시청률을 받아들게 됐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시작된 이래 16년 동안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져온 간판 개그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고 시청률 30%대를 기록하기도 했고, 평균 15%를 웃도는 막강한 시청률을 자랑하며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최근 감지된 하락세와 위기론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며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물론 개그콘서트도 새로운 코너를 계속 선보이며 부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느껴진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배우 박보영, 가수 솔비,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게스트로 나와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시청률과는 이어지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시간대상 주말극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MBC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이 큰 인기를 얻으며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7%
30대 27%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밥카드폰' 은밀히 류행, 학교 및 부모 경계해야!

'밥카드폰' 은밀히 류행, 학교 및 부모 경계해야!

최근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일종의'밥카드폰'이 류행하고 있다고 반영하고 있다. 이런 장비는 밥카드케이스에 넣어 보관할 수 있으며 화면에서 나오는 백색광과 밥카드가 융합되여 은페성이 매우 강하다. 사용자가 편광필름(偏光膜)이 있는 안경을 착용했을 때만

민정부 긴급 성명! '이양가원건설' 등 활동 조직한 적 없어!

민정부 긴급 성명! '이양가원건설' 등 활동 조직한 적 없어!

'중국민정' 위챗 공식계정에 따르면 최근 민정부 양로서비스부는 범죄자들이 민정부 양로복무사(养老服务司)의 이름을 사칭해 이른바 '이양가원건설(颐养家园建设)' 등 활동을 벌인 것을 발견했는데 관련 행위는 사기혐의가 있다. 이에 대해 민정부 양로복무사는 다음과

수분하통상구 1분기 화학비료 수입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

수분하통상구 1분기 화학비료 수입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

4월 18일, 염화칼륨(氯化钾) 비료를 가득 실은 컨테이너렬차가 서서히 수분하철도역에 들어섰다. 이는 올해 들어 9번째 비료 운송 렬차로 벨로루시(白俄罗斯) 물랴로프카(穆利亚罗夫卡)역에서 출발해 러시아 글로데코보(格罗迭科沃)국경역과 수분하철도역을 거쳐 심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