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보호기금 산하의 "세계기후 및 에너지창의" 책임자 사만다 스미스는 일전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세계기후변화대응 행동에서 중국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28일 중국이 취하고 있는 행동은 각측이 파리에서 새로운 세계기후합의를 달성하는데 적극적인 신호를 더해주었다고 표시했습니다.
파리기후변화대회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개최됩니다. 스미스는 비정부기구대표로서 이번 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스미스는 중국의 온실가스배출 제한 및 "유엔기후변화기본틀공약"에서 제출한 "공동적이지만 차별있는 책임"원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비록 개도국이지만 기후변화대응면에서 "국가자주기여" 등 방식에 대해 큰 약속을 했을뿐만아니라 인민폐 200억원을 출자해 "중국기후변화 남남협력기금"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인도를 대표로 하는 개도국들이 재생에너지 이용면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외무장관이며 파리기후변화대회 의장인 파비우스는 28일 중국이 취하고 있는 행동은 각측이 파리에서 새로운 세계기후합의를 달성하는데 적극적인 신호를 더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프랑스 외무장관을 담임한 후 중국을 11번 방문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중국이 확고하게 기후변화대응행동을 취하고 있음을 직접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와 중국이 이달 초 발표한 공동성명에 기후합의협상 관련 일부 제의가 포함된다면서 이런 제의들이 보다 많은 국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