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온 수강생들이 고속철 모의 운전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의 첫 고속철인재 양성기지인 우한(武漢)고속철인재 양성소가 28일 태국에서 온 31명의 고속철 고위관리 인원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3일간 고속철 관련 전문관리 및 기능과 관련된 지식을 전수받게 된다. 이는 건설을 마친지 얼마 안되는 중국 '고속철인재의 요람'이 외국 고속철 고위관리 인원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첫 강습으로 된다.
우한철도국 관련 책임자는 "태국의 철도고위관리들이 중국의 고속철인재 양성 기지를 찾아 강습을 받는다는 것은 중국과 태국이 협의한 철도건설 및 운영협력 프로젝트가 더 깊이있고 광범하며 실무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우한철도국 고속철 관련 책임자는 "이번 강습은 교실강좌를 망라해 팀별 토론, 현장견학, 실제조작 등 과정을 거친다"며 "양성에 참가한 태국의 수강생들이 더욱 전면적이고 객관적이며 진실하게 중국의 철도발전 성과와 경험, 실제 기술을 이해하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