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 제 34차 인권대화가 11월 30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군화(李軍華) 외교부 국제국 국장과 우고 아스투토 유럽연합 대외관계청 아태사무 담당 총국장이 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 중앙통일전선부, 전인대 상무위원회 법무위원회,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공안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환경보호부,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국가종교사무국 등에서 파견한 대표들이 대화에 참가했습니다.
쌍방은 인권영역의 새로운 발전과 협력, 인권과 환경보호, 사회융합과 인권 등 문제를 가지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대화는 솔직하고 전면적이고 상호 이해를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측은 대화에서 18기 5중전회에서 심의통과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계획 건의가 중국인권사업의 추진에서 가지는 중요한 의의를 소개했습니다.
중국측은 유럽측에서 전면적이고 객관적으로 중국인권 성과를 평가하고 평등과 상호 존중을 기초로 중국측과 인권교류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으며 중국과 유럽 "4대 동반자"관계 발전을 추동하길 바랐습니다.
중국측은 또 유럽연합에 유럽난민보호, 배타주의, 종교차별시 등 문제를 제기했으며 유럽연합이 이를 적절하게 개진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번역: 이향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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