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파리에서 기후변화 파리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협력상생하고 공평합리한 기후변화 정돈의 메커니즘을 공동 구축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각자가 성의를 보이고 신심을 확고히 하며 일심협력해 공평하고 유효한 세계 기후변화 대응의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더 높은 수준의 세계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며 협력상생의 국제관계를 구축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파리 총회는 "유엔기후변화 기틀공약"의 실시를 강화해 전면적이고 균형적이며 유력하고 구속력 있는 기후변화 협의를 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파리협의는 2020년후 세계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강화하는데 착안해야 할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데 동력을 마련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줄곧 세계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현재 이미 세계 신에너지 이용, 재생가능한 에너지 절감과 이용의 최대국으로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은 혁신, 조율, 친환경, 개방, 공유의 발전이념을 이행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현대화 건설 신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정부는 기후변화 영역의 남남협력의 정책 약속을 참답게 실시하여 올해 9월에 중국 기후변화 남남협력기금을 설립했으며 내년에 계속 청정에너지, 재해방지와 감소, 생태보호, 기후 적응형 농업, 저탄소 지혜형 도시건설 등 국제협력을 계속 추진함과 동시에 개도국들이 융자능력을 향상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150개 국가의 정상이 기후변화 파리 총회의 개막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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