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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歐반열의 쾌속발전, '일대일로' 건설에 새 활력 부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2.03일 10:54

(자료 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근년래, 중국-러시아 대륙 항구 만저우리(滿洲裏)에서 떠나 유럽에로 향하는 화물운수반열은 신속한 발전추세를 보였고 10여갈래의 노선에로 확장된채 모스크바, 바르샤바, 뒤스부르크 등 유럽도시에로 발을 뻗히고 있다. 2014년3월에 중국-유럽반열인 “쑤저우-만저우리-폴란드 바르샤바(蘇滿歐)”가 만저우리 항구에서 정식 개통된 이래 쑤저우(蘇州), 잉커우(營口), 창싸(長沙), 우한(武漢), 다롄(大連) 등 지역들도 만저우리 항구를 통해 유럽에로 보내지는 컨테이너 반열을 잇따라 개통했고 전국에로 뻗어가는 “편리하고도 효율적인 통로”를 기본상 구축했다.

  국가 “일대일로” 건설이 점차 전개되면서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지역의 경제무역 협력은 보다 긴밀한 상태로 발전함과 아울러 문화교류와 우호왕래의 새 통로도 더 순조로워졌다. 여기에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을 향한 상술한 국가 및 지역들의 중시도와 참여수준이 점차 증가되면서 중국-유럽반열은 역사성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올해 10월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1058개 중국-유럽반열을 개통했는데 유럽 7개 국가의 11개 도시에로 직통이 가능해졌다. 중국-유럽반열은 자금원가와 시간을 절약해 항공운수에 비해서는 70%의 자금원가를, 해상운수에 비해서는 40일 좌우의 시간을 단축한다.

  “중국-유럽반열은 중국 중서부 등 경제가 발달하지 않은 지구의 경제로 하여금 활성화를 이루도록 부추켰는데 이런 쾌속발전은 중국이 개방형 경제의 새 체제를 구축함에 있어서 적극적인 의의를 지닌다. 이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건설, 유럽 각국 다영역과 심층단계의, 상호적 이익과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조치가 될 것”이라고 업계인사들은 인정하고 있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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