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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의 '빈곤'에서 벗어나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2.04일 09:13
인민넷 조문판: 중국의 빈곤구제를 말할라치면 녕덕을 피해갈수는 없다.

1984년 6월 24일, 인민일보는 1면에 복건성 녕덕시 복정현 적계촌 하산계 자연촌 빈곤정황에 관한 군중래신을 실었고 평론원 문장인 “빈곤지역을 관심”을 함께 실었다.어떤 의미에서 말하면 이 군중래신은 중국빈곤구제개발의 발단이였다. 후에 적계촌은 국무원 빈곤구제개발지도소조로부터 “중국빈곤구제의 제1촌”으로 명명되였다. 1992년 7월, 습근평동지가 중공녕덕지구위원회 서기를 담임하던 기간의 중요연설과 문장을 수록하여 책을 만들었는데 책이름이 바로 《빈곤탈출》이다.

습근평동지는 이 책의 서언에 이렇게 썼다. 책의 제목을 《빈곤탈출》이라고 단것은 첫째가는 의의가 바로 의식과 사유의 “빈곤”에서 벗어나는것이다. 우선 먼저 우리들 머리속의 “빈곤”을 “벗어나야”만 우리가 주관하는 지역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할수 있으며 그래야만 우리 전반 국가와 민족이 “빈곤에서 벗어날수 있다.” 오늘 7000여만명 빈곤인구의 빈곤퇴치 난관공략임무는 두렵지 않다. 두려운것은 당원간부들의 머리속의 “빈곤”이다. 지금으로 보면 머리속의 “빈곤”은 주요하게 아래 몇가지가 있는데 시급히 극복해야 하겠다.

의식이 락후하고 사유가 페쇄되였고 책임심이 결핍하다. 일부 간부는 전통발전모식의 경로의존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빈곤구제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문제, 새로운 정황에 부닥치면 조치가 많지 못하고 방법이 효험을 보지 못한다. 일부 간부는 늘 빈곤지역에 심입하고 적지 않은 방법을 생각하지만 늘 힘을 배로 들이고도 효과는 절반밖에 내지 못하여 빈곤구제가 실제효과를 보지 못하고 대중들이 실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있다. 그 원인을 파보면 깊이있는 조사를 하지 않았고 참답게 빈곤원인을 파내지 못며 수준은 낮은데 목소리는 높고 방법은 없는데 생각이 많은것이다. 일부 지도자들은 누에치기가 돈을 번다는 소리를 들으면 가가호호 뽕나무를 심으라고 호소하는데 결국 이는 누에가격의 하락을 초래한다. 또 차잎재배가 돈을 번다는 소리를 들으면 농민들에게 뽕나무를 파내고 차잎나무를 심으라고 한다. 농민들은 그를 따라 부산히 움직이다가 어찌 할바를 모르게 되며 빈곤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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