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힘 알 자파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7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경내에 체류하고 있는 터키부대가 이달 9일까지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파리 외무장관은 이날 방문 온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을 만난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상기 성명은 이라크정부의 허락없이 제멋대로 이라크 경내에 진입한 터키 장갑부대를 상대하며 몇개월전에 이라크 북부에 도착해 이라크군 병사의 훈련을 책임진 터키군사전문가와 교관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주권국가로서 이라크는 모든 외국 부대가 이라크 정부의 동의를 거친후 경내에 진입할수 있도록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이라크와 터키 쌍방이 이 사건과 관련해 조속히 소통함으로써 중동지역에서 긴장된 분위기를 가심화하지 말 것을 희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