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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 팬더, 북방 고위도 생활에 기본 적응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2.08일 14:17

[CCTV.com한국어방송]중국 남방에서 생활하던 팬더 쟈쟈와 멍멍이 수개월 전부터 지린성 창춘시에서 살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북방 고위도에서 생활하게 된 이들 팬더의 겨울나기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몸무게만 100kg이 넘는 팬더 쟈쟈.

육중한 몸집에 비해 행동은 무척이나 민첩합니다.

평소 쟈쟈는 나무오르기를 가장 즐긴다고 합니다.

팬더 멍멍은 나무오르기보다 눈사람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눈사람 위에 매달려 눈사람과의 씨름에 한창입니다.

올해 8살인 쟈쟈는 수컷이고 7살인 멍멍은 암컷입니다.

지난 7월 쟈쟈와 멍멍은 쓰촨성 중국팬더보호연구센터에서 지린 동북호랑이원 팬더관으로 옮겨져 생활하게 됐습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전문가들은 쟈쟈와 멍멍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창춘으로 향했습니다.

전문가는 몸무게를 비롯해 현재 팬더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쟈쟈와 멍멍이 북방의 생활환경에 기본적으로 적응했지만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려면 음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육사는 이들 팬더의 충족한 영양을 보장하기 위해 쓰촨성에서 운송해온 대나무를 주식으로 주고 있는 외에도 영양가치를 따져가면서 간식과 과일을 주곤 합니다.

전문가가 알려준대로 쌀가루, 옥수수가루, 달걀 등을 배합해 만든 간식은 쟈쟈와 멍멍이 가장 즐겨먹는 먹거리입니다.

현재 쟈쟈와 멍멍의 몸무게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때보다 2kg 정도 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쟈쟈와 멍멍은 사육사와도 호흡이 잘 통한다고 합니다.

3년이라는 사육계약협의에 따라 앞으로 쟈쟈와 멍멍은 창춘에서 2년 반가량 더 생활해야 합니다.

전문가는 쟈쟈와 멍멍이 현지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하고나서 이들의 번식문제도 점차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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