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맹"의 전투기가 13일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州)에 있는 극단조직 "이슬람국가(IS)"의 공장을 폭격하여 12명의 무장인원이 사망했습니다.
안바르 주의 성명을 밝히지 않은 한 안보 관원의 말에 따르면 이날 "국제연맹" 전투기가 "이슬람국가(IS)"에 점령된 안바르 주 히트시의 폭탄차량을 만드는 공장으로 의심되는 곳을 폭격하여 최소 12명의 무장인원이 사망했으며 공장건물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지난해 6월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를 포함한 반정부 무장부대가 이라크 서부와 북부의 광활한 토지를 점령하려고 극심한 무장 충돌을 일으킨바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미국 등 나라들은 연합하여 "이슬람국가(IS)" 국제연맹을 타격하고 "이슬람국가"를 목표로 공습했습니다. 이라크 군은 올해 3월 31일 살라후딘 주의 수부인 티크리티를 수복하였지만 지난 5월 17일 "이슬람국가" 무장부대가 안바르 주 수부인 라마디를 점령하면서 양 측은 살라후딘 주와 안바르 주를 놓고 치열할 쟁탈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번역: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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