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아세안지역포럼 해상리스크관리통제 및 안보협력세미나가 14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아세안지역포럼의 27개 회원의 외교, 국방사무, 해경(海警), 해사(海事) 등 관련 부문의 관원과 학술기구 및 해상수송업계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주애민(周愛民) 중국국방대학 부총장과 칸하리 캄보디아 외교 및 국제협력부 국무차관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아태지역 해상안보상황에 대한 평가", "아태지역 해상리스크관할통제 및 해상안보 상호신뢰구축 조치", "아태지역 해상안보 양자 및 다자체제기틀 내의 실무적 협력" 등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중국국방대학 정치위원 유아주(劉亞洲) 공군 상장은 개막식에서 한 축사에서 해상안보는 국제안보사무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며 아태지역의 각국에 있어서 해상안보는 국가안보에 관여될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과 민생에도 관계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현우(孔鉉佑) 중국외교부 부장조리는 개막식에서 해상 평화안보수호는 지역국가의 공동의 책임이며 각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표했습니다.
칸하리 차관은 개막식에서 해양문제가 이미 연안 국가의 주의를 환기시켰다며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해양문제를 해결하자면 상호 신뢰와 현유 아세안메커니즘에서 지역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도적 의미가 있게 될 이번 세미나의 성과가 해상리스크관할통제 및 협력분야에서 각측이 보다 큰 성공을 이룩하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 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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